부트캠프/회고

[WIL]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1,2주차 WIL

Junly_21 2023. 10. 2. 14:19

9.19 화요일 에 시작한 데브코스가 9.28 목요일 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를 지나 10.2 월요일이 되며 3주차를 맞이하였다.

날짜로는 3주차이지만, 1주차 화수목금, 2주차 월화수 해서 7일을 진행하였기에 1,2주차의 WIL을 한꺼번에 작성하게 되었다.

 

2주간 배운 내용 📖

7일이면서 2주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을까?

우선 1주차에는 가볍게 시작하는 듯 하면서도 스코프와 클로저 같은 개념을 학습하고, 알고리즘 입문인 자료구조까지 맛보았다. 이 과정에서 연결리스트를 실제로 구현해보기도 하였다.

또한 깃을 오랜만에 다시 실습하며 브랜치와 PR도 관리해보았다.

 

2주차에는 슬슬 프로그래머스 Lv3. 문제가 나왔다. 해시를 활용한 베스트 앨범 문제도 Lv3이었고, BFS, DFS문제와 이진탐색문제 모두 Lv3이었다. 접해보지 않은 개념이라 익숙하지 않아 못풀어낸 문제도 있고, 자력으로 풀어낸 문제도 있었지만 중요한것은 원래 손도 못대던 Lv3 문제를 이번 경험을 통해 해냈다는 것이다.

 

스터디

팀원들과 스터디를 개시하였다. 모던자바스크립트 Deep Dive교재와 인프런 강의를 활용해 진행했다.

배열 스터디를 진행하며 생각보다 많은 배열 메소드들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에 비해 너무 방대한 양을 가진 책이기에 범위 외의 부분도 따로 공부를 계속 하였다.

 

과제

첫 과제가 나왔고, 트리의 전위,중위,후위 구현하기와 트라이(Trie) 자료구조를 활용한 입력값에 대한 자동완성 기능을 구현하였다. 원래 과제를 할 때에 좀 인터넷을 금방 찾아보고 남의 코드를 쉽게 활용하는 편이었는데, 데브코스는 성적을 내기 위한 곳도 아니고 내가 공부하려고 들어온 곳이기 때문에 직접 고민하고 구현하는데에 초점을 두었다.

 

바닥에서 짜본 경험이 없었기에 자신감이 없어서 더더욱 구글링을 통해 다른 코드를 응용했던 것도 있는데, 이번에 결국 내가 스스로 구현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재귀와 dfs bfs를 많이 활용하려고 노력한게 알고리즘 문제 푸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쉬웠던 점🤔

깃을 다루는 능력이 아직은 좀 미숙하다는 것을 데브코스 기간동안 과제와 스터디를 진행하며 알게되었다. 단순 add commit push branch pullrequest를 할 줄 안다는 수준이었는데, 

코스에 참여하며 라벨, 마일스톤, PR메시지 등 코드리뷰와 이슈 처리를 위한 기능들은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었기에 이는 좀 많이 연습을 해야하는 부분일 것 같다.

 

느낀점 및 좋은점✍

가장 중요한 좋은점은, 내가 이렇게 스스로 동기부여가 된 채로 개발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게 어색할정도로 많이 하고, 그 결과 자존감을 많이 올려준다는 점이다.

 

구현

스스로의 구현능력을 늘 의심하며 구현과제와 알고리즘에 벽을 느끼던 내가, 억지로라도 Lv3문제를 접해보고, 처음에는 JS구현력이 부족해 지피티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풀다가도, 나중에는 엄청 벽을 느끼던 DFS BFS를 스스로 로직을 구현해 푸는 나를 보며 상당히 성장했다는 느낌, 자신감, 앞으로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공부

스터디로 딥다이브를 공부하는것 외에도 스스로 책의 앞부분을 볼 정도로 현재 공부에 열이 붙어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팀원들에 비해 내가 잘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못하는 부분을 많이 체감하게 되다보니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도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던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역시 잘 짜여진 커리큘럼과 강의내용이 있고, 좋은의미로 자극을 주는 좋은 팀원들이 있으니 혼자서 공부할 때 보다 진행력이 열 배 이상 나는 것 같다.

 

그리고 팀원들과 강남 오프라인 강의장에서 만나 모각코를 진행한 것도 너무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

 

이제 초반인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